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진행상황/광역자치단체 (문단 편집) ==== [[대구광역시]] ==== [[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의 경우 현직 [[김범일]] 대구시장의 3선 도전은 확실해 보였으며, [[이한구]], [[서상기(정치인)|서상기]], [[주호영]], [[조원진]] 등 현직 의원과 [[주성영]][* 대구의 화끈한 밤문화 그 분 맞다.] 전 의원, 우동기 대구교육감,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거론되었다. 그동안 대구시장 ‘단골후보’였던 3선의 유승민 의원([[동구(대구)|동구]]을)과 주호영 의원([[수성구]]을), 서상기 의원([[북구(대구)|북구]]을)은 더 이상 거론되지 않는 분위기다. 물론 정치적 지형 변화에 따라 유동적인 측면은 있다. 우동기 교육감과 [[이재만(1959)|이재만]] 동구청장, [[윤순영]] 중구청장의 경우 현재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스스로 애드벌룬을 띄운 게 아니냐는 의심도 일각에서 받고 있다. 본인들은 ‘말도 안 된다’며 억울해한다. 진정성을 갖고 시장 선거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민주당(2013년)|민주당]]의 경우 [[김부겸]][* 그의 둘째딸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던 배우 [[윤세인]]이다.]전 의원이 유력하며 그의 행보도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12월 3일 [[주성영]] 전 의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발표했다[[http://www.sudokwon.com/read.php3?aid=1386078358243958025|#]] 2014년 1월 17일 김범일 현 시장이 [[http://www.kyongbuk.co.kr/main/news/news_content.php?id=643220&news_area=020&news_divide=&news_local=20&effect=4|불출마를 선언했다.]] 안철수 의원측은 1월 8일 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구시장 후보를 영입중임을 시사했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월 4일 [[권영진(정치인)|권영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51세), [[배영식]] 전 의원(대구경제발전연구회장, 65세), 주성영 전 의원(중소기업연구지원센터 이사장, 56세)이 예비후보로 [[http://news1.kr/articles/1523382|등록]]했다. 이외 심현정(42) 전 여성환경연대 대표, 이재만(55) 전 대구 동구청장도 등록했다. 여기에 조원진 의원(55세)가 가세할 것이다. [[정의당]] 역시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0686589|#]] 새누리당내에서는 대구시장 선거를 쉽게 치르다간 망할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한다. 현 김범일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한데다가 현재 새누리당의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도 다들 고만고만 하다는게 문제. 규모와 동문, 심지어는 문중 등에서도 그야말로 총출동이 선언되었지만 아직도 고만고만하다는게 문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8&aid=0000331224|# 규모]]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40215.010050714140001|# 문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442136|# 동문]] 게다가 대구에서 표로 밀어줬더니 해준게 뭐냐는 식의 반감도 커지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이런 반감이 한번 바꿔보자는 여론으로 연결되어 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을 밀어주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는것. 실제로 대구지역 언론인 매일신문의 여론조사 결과 시장 적합도에서 김부겸 전 의원은 김범일 현 시장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새누리당의 주성영 전 의원이나 서상기 의원을 훨씬 앞서는걸로 나타났다.(김범일 29.4, 김부겸 16.0, 주성영 6.5, 서상기 6.4) 이때문에 새누리당내에서는 우동기 현 교육감이나 친박계 중진의원인 유승민 의원, 심지어 진대제 전 장관이나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의 전략공천 이야기가 나돌고 있지만 여러모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8&aid=0002467150|#]] 물론 영남은 선거때는 야당 바람이 거세게 불더라도 실제 투표장에서는 새누리당(이전에는 한나라당)을 찍는 경향성을 보였기 때문에 이런 흐름이 실제 결과로 이어질지는 쉽게 예단할수는 없다. 김부겸 전 의원 입장에서는 대구시장 선거결과가 유리하려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것이 더 유리하다는 분석이 있지만, 이미 한번 한나라당을 탈당한 전력이 있는 김 전 의원에겐 쉽게 결단하기 힘들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김부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3월 24일 오전 10시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구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시장 선거에 공식적으로 뛰어들었다. 오후에 서문시장 '대신119안전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러분의 명령에 따라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13702&yy=2014|기사]] 산업화세력과 민주화세력의 화해를 위해 박정희 컨벤션센터를 설립해 광주의 김대중 컨벤션센터와 교류하면서 두 세력의 역사적 화해를 통해 통일의 밑거름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는데 진보정당과 시민단체들은 김 예비후보의 박정희 컨벤션센터 설립 공약에 대해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꼴'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73191|기사]] 새정치민주연합은 경선없이 김부겸 전 의원을 단수후보로 공천을 확정했다. 2014년 4월 29일 [[http://news.naver.com/main/election2014/news/read.nhn?mode=LSD&mid=sec&sid1=null&oid=001&aid=0006885629|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권영진 전 의원이 선출되었다. 당초 서상기, 조원진 의원이 유리할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권 전 의원이 선출된것. 비박계인 권 전 의원이 친박계인 서,조 의원을 눌렀다는 점에서 친박측에서는 거의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그도 그럴것이 권 전 의원은 대구출신도 아니고 인근 안동출신인데다가 대구 청구고를 졸업한걸 빼면 정치경력도 대부분 서울쪽에서 한 상황이라 다른 후보들에 비해 불리할것으로 보였지만 친박계 후보들을 모두 눌러버린것. 이때문에 세월호 참사로 인한 친박계에 대한 반감이 권 전의원에게 몰려간게 아닌가라는 분석이 있다. 흥미롭게도 여야의 후보인 권영진-김부겸 후보는 서로 친한 사이로 김부겸 후보가 한나라당 시절에 소장개혁파로 함께 한바가 있었고 김부겸 후보가 한나라당을 탈당할때 권영진 후보에게도 동반탈당을 권했었다고 한다. 또한 지난 18대 총선때 권영진 후보는 김부겸 후보의 대구 수성구 출마를 끝까지 만류했었다고 한다. 사실상 양자구도가 결정된 이후 각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김부겸-권영진 후보간에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일요신문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김부겸 43.8-권영진 43.0으로 불과 0.8%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물론 대구 MBC의 여론조사 결과는 권영진 47.5-김부겸 26.3으로 나타나기도 했으나 전반적인 분위기는 두 후보간에 박빙의 승부가 될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금번 선거에서는 여당인 권영진 후보가 혁신을 기치로 내걸고 있고, 야당인 김부겸 후보가 박근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펴고 있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또한 지금까지 대구시장은 경북고 출신이 꽉 잡다시피 했는데 김부겸 후보가 야당치곤 이례적으로 선전하는 것도 경북고 출신인 것이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참고로 권영진 후보는 청구고 출신이다. 한때 박빙승부 가능성도 나왔지만 막상 개표결과는 권영진 후보가 56.0%, 김부겸 후보는 40.3%의 득표율로 권영진 후보가 16%차로 승리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박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 이변이 일어나기에는 아무래도 벅찼던 건 사실. 그러나 대부분 김부겸 후보가 선전했다는 평이 다수다. 여당의 텃밭 중의 텃밭이자 여권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대구에서, 대구시장선거 역사상 야권 후보가 40%의 득표를 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젊은층들이 많은 [[수성구]]와 [[달서구]]에서 40% 이상의 지지율을 보냈다.]이로 인해 김부겸 후보는 패배했음에도 일약 야권의 유력 차기주자로 급부상했다. 이전에도 부산시장에서 패배했지만 지역구도를 깨기위해 희생을 불사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얻어 대권을 손에넣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례가 있기 때문에 김부겸 전 의원이 과연 노무현 전 대통령같은 길을 갈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겠다. 게다가 자신의 지역구인 수성구에서는 47.5%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결국 뒤집히긴 했지만 개표 초중반엔 권영진의 득표율을 넘어선 모습까지 보여 다음 총선 때는 새누리당에게는 진짜 당선될 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을, 새정연에게는 희망을 심어줬다. 그리고 이것은 [[20대 총선]]에서 김부겸이 수성구 갑에서 '''62.3%'''로 이기고, 홍의락이 북구 을에서 '''51.5%'''로 이기는 것으로 실현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